자기개발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온 이 글을 읽으면서 내 블로그에 옮겨 놓고 후배들에게 한번 보내줘야 겠다고

falconer 2007. 7. 11. 08:29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온 이 글을 읽으면서 내 블로그에 옮겨 놓고 후배들에게 한번 보내줘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치열한 조직내외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자세로 업무건, 비업무이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지만 목표가 분명한 사람과 목표가 목표가 없는 사람의 차이는 너무나 극명하게 납니다.

자신에게 좀 더 분명한 가이드를 스스로 제시하고,
남과의 경쟁력을 찾아내 성숙시키고,
남들을 이기는 전략이 아닌.... 자신을 이기는 전략과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늘 부여하는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신도 늘 새로운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늘 자신에게 주문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실타레의 첫 부분을 찾아내기만 하면.... 사업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것이다...

오늘 나에게 또 다른 주문을 내려 봅니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도 모두 잘 될 수 밖에 없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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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췌 -

고승덕변호사의 글중에서..

[ 도 입 ]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 본 론 ]

★내 직업은 ① 변호사이면서, ② 방송도 하고, 3년 전부터 ③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④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⑤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⑥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 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중인 것도 있다.
⑦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사람들은 나의 삶을 보면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다 노력의 결과다.

★학교 다닐 때 누구나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해 봤을 것이다.
고 2때 수학 45점의 낙제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대학을 못 간다는 선생님의 말이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집안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외를 한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없었다.
그래서 6개월간 죽어라고 했다. 그리고, 그 해 9월 2학기 때 400점 만점에 400점을 받았다.

그 이후로 매 시험마다 1등 했고, 석달에 한 번 정도 2등을 했었다.
학생시절 나는 여러 차례 내가 결코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남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노력 = f(시간 ×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 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 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P,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하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보았다.

이를 계산해 보면
50 × 500 ×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즉, 1일 500 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계산이다.

★이처럼,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진다.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 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 보다만 잘 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 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Park Ji Woong Marketing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