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3

노동 생산성 논쟁

이정환닷컴의 "노동 생산성 높이려면 노동시간부터 줄여라."라는 글에서 인상 깊은 구절. "노동생산성이란 생산성을 노동으로 나눈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곡괭이로 파는 것과 중장비로 파는 것이 같을 수없다. 시설 투자 늘리면 부쩍 늘어날 거고 기술 혁신도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자본투자나 기술 혁신은 하지 않고노동량만 늘리려고 한다.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낮은 비용을 들여 낮은 가격에 팔아먹던 시대는 지났다. 중국만해도 인건비가 우리나라의 3분의 1이다. 결국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가는 게 해답이다.노동생산성을 탓하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절약'과 '근면' 위에 이 나라를 세웠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

자기개발 2008.03.05

당신 안의 게으름뱅이를 인정하라.

흔히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 수고하고 고통 받지 않은 사람은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게으른 자아에게 패배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게으르고 이기적인 자아는 당신의 친구이다. 당신이 그를 죽이면, 당신 안에 있는 또 다른 당신이 죽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조깅에 관한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바 있는 짐 픽스(Jim Fixx)란 사람은 단 하루도 조깅을 거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내면의 게으름뱅이 자아를 죽여버렸다. 그리고 얼마 못 가 그도 죽고 말았다.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짐 픽스와는 사뭇 다른 삶의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운동은 하지 않았고 하루에 한 시간 동안 꼭 낮잠을 잤다. ..

자기개발 200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