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닷컴의 "노동 생산성 높이려면 노동시간부터 줄여라."라는 글에서 인상 깊은 구절. "노동생산성이란 생산성을 노동으로 나눈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곡괭이로 파는 것과 중장비로 파는 것이 같을 수없다. 시설 투자 늘리면 부쩍 늘어날 거고 기술 혁신도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자본투자나 기술 혁신은 하지 않고노동량만 늘리려고 한다.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낮은 비용을 들여 낮은 가격에 팔아먹던 시대는 지났다. 중국만해도 인건비가 우리나라의 3분의 1이다. 결국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가는 게 해답이다.노동생산성을 탓하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절약'과 '근면' 위에 이 나라를 세웠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