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한국의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6명은 삶의 지혜를 얻거나 시대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한 달에 1, 2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달 19∼25일 전국의 CEO 19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CEO가 올여름 휴가 때 읽을 책 20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영·경제 분야’ 10선(選)에는 △이기는 습관(전옥표) △부의 미래(앨빈 토플러) △힘의 이동(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삼국지 경영학(최우석) △위키노믹스(돈 탭스코트 외) △미래의 물결(자크 아탈리) △마인드 세트(존 나이스비트) △IBM 한국보고서(IBM)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유필화) △몰입의 경영(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이 꼽혔다.
‘자기계발 및 기타 분야’ 10선에는 △전쟁의 기술(로버트 그린) △경청(조신영 외) △에너지버스(존 고든) △남한산성(김훈)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무지개 원리(차동엽) △컬처코드(클로테르 라파이유)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정민) △내 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외) △아부의 기술(리처드 스텐걸) 등이 추천됐다.
응답자 중 61.7%는 한 달에 1, 2권의 책을 읽는다고 답했고, 한 달에 5권 이상의 책을 읽는 CEO도 11.3%나 됐다.
‘거의 책을 읽지 못한다’는 CEO는 1.6%로 지난해(3.7%)에 비해 크게 줄었다. 독서를 하는 목적으로는 ‘삶의 지혜 획득’(38.7%)과 ‘시대 트렌드 포착’(32.4%)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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